박진영씨 애들 비교 좀 그만 해요!
애들 키우면서 가장 잘못된 교육법이 "옆의 애보다 네가 더 못 했어"라고 상처주는 거라던데, 아휴 참. 비슷비슷하게 키울 것도 아니면서 왜 그리 비교하십니까 좀.
- 각설하고.
정미! 이정미.
볼 때마다 안쓰러운 맘이 들어서 제발 잘 좀 되었으면 좋겠다 싶다가, 지난 주에 떨어져서 참 아쉬웠는데..
마지막에 손 들고 나오는 모습이 참 멋있고 대단했다.
다친 구석이 많아보이고, 그래서 더 쉽게 발전하지 못 하는 것 같지만, 그래도 절룩거리는 강아지 마냥 왠지 딱해서 한 번 더 쳐다보게 되는 정미였는데. 와, 다시 봤다.
더 멀리 나아가기를.
수펄스가 다시 모여서 부둥켜 안고 우는 걸 보니 아, 요런 이쁜 녀석들. ㅎㅎ;
이하이.
세상에 난 지금까지 얘가 이렇게 대단한 줄 몰랐었지 뭐야.
무슨 열일곱살이 노래를 이렇게 부릅니까?
대체 그 나이에 그런 구구절절함을 어찌 벌써 알아버린건지 - 듣다가 눈물이 다 날 뻔 했어.
비록 고음 처리는 불완전했지만, 그래서 오히려 더 큰 가능성을 보여준 무대였다고 생각한다. (여기서 고음까지 잘 했어봐! 정말 심사위원들 전부 울어버렸을지도 몰라.)
아우, 팬이 됐어요. 이 아가씨는 1등 여부에 상관없이 앨범 냈음 좋겠다.




덧글
2012/06/11 19:02 #
비공개 덧글입니다.